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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스타그램

광장시장 박가네빈대떡에서 육회와 맷돌빈대떡 먹으며 연말보내기

 


박가네빈대떡

매일 08:00-22:00


 

 

 

 

친한 동생이 일찍 퇴근한다고 광장시장 가자길래 급만남했어요.

광장시장은 평일 낮에도 사람이 많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^^

다들 관광객들인 거겠죠?

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띄긴 했어요.

 

구경하다 보니 육회도 먹고 싶고 전도 먹고 싶더라고요.

뭐 다른 곳에서 음식 사서 가져가서 이것저것 먹어도 되는 가게들도 있다는데

광장시장 문화(?)를 잘 모르겠고 날도 추워서 그냥 광장시장의 갬성을 포기하고

여러 메뉴 판매하는 건물 안의 식당을 선택했습니다.

 

박가네빈대떡이 2호점까지 있다던데

그냥 지나가다가 발견해서 들어간 거라 

제가 방문한 곳이 본점인지 2호점인지 모르겠습니다 ^^;;

 

 

 

 

 

 

육회 19,000원

 

배도 안 보이고 굉장히 심플하게 나와서

처음엔 살짝 당황했어요.

 

 

 

 

배는 육회밑에 깔려 있습니다.

광장시장이 왜 육회가 유명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

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육회는 싱싱했습니다.

 

근데 정말 광장시장은 왜 육회가 유명한거죵?

 

 

 

 

 

육회 한입씩 하니 바로 등장한 

따끈따끈한 맷돌빈대떡!

 

 

 

 

 

아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투샷을 위해 조금만 더 기다릴걸 그랬어요. ^^

 

 

 

 

 

맷돌빈대떡! 바삭하고 숙주 씹히는 식감과 향이 좋아요.

두툼하고 맛있어서 5,000원 가격이 아깝지 않았습니다.

 

저 시장에서 빈대떡 먹는 거 처음인데....

정답은 빈대떡이었네요~^^

지금까지 제가 광장시장에서 먹은 것 중에는

빈대떡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.

(먹어본 것 : 육회, 곱창, 순대볶음, 허파볶음, 닭발)

 

 

 

 

 

 

"새해 복 많이 받자♡"

 

 

나올 때 되니까 여기저기 줄 서있고 사람들이 더 많아졌고

다양한 언어를 들을 수 있는 시장거리.

외국 가면 야시장 같은 거 찾아가는 마음은 

세계인 공통인가 봅니다. ^^

 

내돈내산 후기 끝